자동차 정비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요.
20만 가까이 되가는 차를 중고로 구매해서 타고 다니는데 10만 주기로 유지관리 해줘야할 부분이 많아지지요
그 중에서 Transmission oil(미션 오일)을 교체해보았어요
오일 교체 방식은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 엔진오일 갈듯이 오일을 제거하고 새로운 오일을 주입한다.
2. 순환 방식 - 순환 장비를 연결해서 옛 오일을 빼면서 새 오일을 순환시키면서 주입하는 방식
장단점을 가볍게 설명하자면
1. 장점: 주유되는 오일양이 순환 방식에 비해 적다.
작업이 단순하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없다.
단점: 미션 구석구석 오래된 오일을 제거하기 힘듬
2. 장점: 구석구석 오일을 순환시켜 오래된 오일을 제거한다.
단점: 필요한 오일양이 많다.(저의 경우 거의 2배)
별도의 순환 장비가 필요하다. 장비가 연결되다 보니 조금 복잡?해진다.
검색을 많이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오일을 안 갈아주면 미션에 무리 또는 문제가 되어 미션을 분해하는 수리나 교체(여기서 거의 3000달러 가까운 수리비)까지도 갈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경각심이 생기시라고 오일 교체 전후에 오일 색 차이를 보시죠
조명차이도 있는 것 같지만 색깔이 확연히 다르죠?
보통 10만km 주기로 순환식 교체를 권장하지만 2~3만km 주기로 드레인 방식으로 꾸준히 해줘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결정은 차주에게~~
한창 배우는 중이기 떄문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바로 잡을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