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결핵 상태 검사를 받고 왔어요
(총 3회를 받으면 끝나요)
부주의로 인해서 제대로 검사를 안 하면 추후 비자나 영주권 진행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인터넷발 소식)
절차는 간단했는데 그 과정에 문제가 있었지요..ㅠㅠ 일단 다시 한 번 절차부터 보자면
1. 연락을 받고 Public nurse 와 예약
2. Public nurse를 만나 간단한 문진과 체중 측정
3. 문서를 하나 받아서 병원 방문
4. 의사와 문진 후 x-ray 촬영
5. 끝( 유선으로 결과 통보해 주더라구요)
크게 어려울 것은 없는데 이 동네 병원이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책임소재 때문에 중간 과정이 좀 꼬였지만... 다행히 하루만에 해결봤습니다 ㅠㅠ
문제
1. Public nurse가 준 문서에 내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전화나 fax 번호가 없음
- 받는 문서에는 대표 전화와 팩스 번호만 적혀있었어요... 처음에는 보낼 번호가 없다고 배째라고 하더니 x-ray 찍는 사이에
어디선가 확인하더니 확보했더라구요... 할 수 있으면서 ㅋㅋ
- 꼭 Public nurse에게 어디로 보낼 것지 물어봐야 겠어요
2. 문서에 x-ray 촬영을 위한 의사 지명 및 사인이 없음
- walk-in 으로 2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만났더니 의사가 자기 만날 필요 없이 그냥 x-ray 찍으러 가면 된다고 하고 아무것도 안 해줌
- x-ray 찍으로 갔더니 의사 사인이 없다고 안 된다고 함
- 다시 돌아가서 의사 사인해 달라고 함 다행히 바로 해줌
- 이제 x-ray 받아 줌
- 아마 패밀리 닥터가 없어서 닥터란이 비어 있었던 거 같은데 Public nurse 말만 믿고 walk-in 으로 간게 제 실수라면 실수죠...
이제 한번 더 받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데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 어디로 결과를 보내야할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2. walk-in으로 가게 되면 Public nurse에게 레터나 연락해서 병원하고 미리 커뮤니케이션 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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