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엔 결혼 기념일이 있는 달 입니다.

그럴 형편은 안 되지만 그래도 큰 기념일인 만큼 힘을 좀 줘봤어요

얼마나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 체인이라고 들었어요

그 이름은 'THE KEG' 

이 동네에서는 제일 비싸고 맛집이라고 하데요

막상 들어가보니 좀 더 어두운 아웃백?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손님 대부분이 기념일 같은 걸 하는 것 같았구요 조명이 바로 테이블만 비추고 있어서 서로에게 집중하기는 좋은 인테리어였던거 같아요

서버들도 굉장히 깔끔하고 잘 교육 받은 느낌이였어요

아내님은 씨푸드를 좋아하셔서 스테이크와 씨푸드가 같이 있는 메뉴를 골랐어요

자~~ 사진 나갑니다~~

메인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빵 나오고요

저희가 결혼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조각 케익 한조각을 공짜로 줬어요.

메뉴 두개 시키니 보통 $100는 넘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힘 주고 싶을 때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누구라도 영어는 잘 하고 싶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데요

듣기에 Dictation 이 좋다는 건 많이 알고 있지요

특히 저 같이 초보 일 수록 반복해서 듣는 횟수가 많은데 문장을 짤라서 듣기가 많이 불편하지 않으세요?ㅎㅎ

그래서 어쩌다 얻어걸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WorkAudioBook(http://www.povalyaev.com/Default.aspx)


WorkAudioBook_Setup.msi

위에 파일첨부를 다운받으셔도 되구요 바이러스가 의심되시면 위에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공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mp3파일을 문장별로 구분해줘서 재생시 문장만 반복할 수 있기 편하게 해줘요


물론 100% 정확도는 아니지만 구분된 영역을 수동으로도 조절 가능하기에 그 정도 불편은 감수 할 수 있어요

한번 사용해보시고 어땠는지 리뷰를 댓글로 알려주세요~


참고로 제가 시작한 Dictiation 컨텐츠는 Youtube에서 "잉글리쉬 러닝페이퍼" 채널이에요. 

뒷부분에 영어 스크립트도 나와서 Dictation 한 것 확인도 가능해요. 

길이도 길지 않아서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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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NP Full documents를 제출한지 2달이 넘었는데요...

한동안 상태가 전혀 변화되지 않아 초조해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그래서 그냥 손해 볼것도 없고 비용도 없으니 mpnp에 문의해보기로 했어요.

문의는 어떻게 하느냐? 안 되는 영어로 통화하느니 이메일로 보내기로 했어요.

이메일주소는 http://www.immigratemanitoba.com/contact-us/ 여기에 명시되어 있고요

현재 이메일 주소는 mpnpapplicationhelp@gov.mb.ca 로 되어 있어요.

소문에 따르면 차라리 이메일로 문의하는 것이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메일 문의한지 하루가 지나도 잠잠하길래... 캐나다가 그렇지 ~ 라고 포기했는데 둘째날 답이 왔네요..

역시나 프로세스 기간은 보증할 수 없다고... 지금 프로세스 중이고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왔어요.


그냥... 기다리는게 답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생각 없이 로그인 했더니...

오! 상태가 바꿨어요!!!


실제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상태를 안 바꿔 놓은건지 아니면 안 하고 있다가 2달 넘었다고 하니깐 열어본 건지는 알 수 없으나,

뭔가 진행되가고 있다고 하니 기분은 좋네요. 이대로 쭉~~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2018-01-11 MPNP EOI Apply

2018-01-31 LAA

2018-02-04 Full Document Submit

2018-02-05 MPNP File Number 발급

2018-03-22 Assessment in Process

( 타임라인을 보니 두달은 안 됐네요....ㅎㅎ)


2번째 결핵 상태 검사를 받고 왔어요

(총 3회를 받으면 끝나요)

부주의로 인해서 제대로 검사를 안 하면 추후 비자나 영주권 진행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인터넷발 소식)


절차는 간단했는데 그 과정에 문제가 있었지요..ㅠㅠ 일단 다시 한 번 절차부터 보자면

1. 연락을 받고 Public nurse 와 예약

2. Public nurse를 만나 간단한 문진과 체중 측정

3. 문서를 하나 받아서 병원 방문

4. 의사와 문진 후 x-ray 촬영

5. 끝( 유선으로 결과 통보해 주더라구요)


크게 어려울 것은 없는데 이 동네 병원이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책임소재 때문에 중간 과정이 좀 꼬였지만... 다행히 하루만에 해결봤습니다 ㅠㅠ

문제

1. Public nurse가 준 문서에 내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전화나 fax 번호가 없음
  - 받는 문서에는 대표 전화와 팩스 번호만 적혀있었어요... 처음에는 보낼 번호가 없다고 배째라고 하더니 x-ray 찍는 사이에
    어디선가 확인하더니 확보했더라구요... 할 수 있으면서 ㅋㅋ
  - 꼭 Public nurse에게 어디로 보낼 것지 물어봐야 겠어요

2. 문서에 x-ray 촬영을 위한 의사 지명 및 사인이 없음
  - walk-in 으로 2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만났더니 의사가 자기 만날 필요 없이 그냥 x-ray 찍으러 가면 된다고 하고 아무것도 안 해줌
  - x-ray 찍으로 갔더니 의사 사인이 없다고 안 된다고 함
  - 다시 돌아가서 의사 사인해 달라고 함 다행히 바로 해줌
  - 이제 x-ray 받아 줌
  - 아마 패밀리 닥터가 없어서 닥터란이 비어 있었던 거 같은데 Public nurse 말만 믿고 walk-in 으로 간게 제 실수라면 실수죠...


이제 한번 더 받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데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 어디로 결과를 보내야할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2. walk-in으로 가게 되면 Public nurse에게 레터나 연락해서 병원하고 미리 커뮤니케이션 해놓기



이번에는 캐나다에 들어와서 결핵 상태를 보고하는 경험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우선 제 케이스를 설명하자면 

1. 21살때 폐결핵 걸려서 완치 판정 받고 군대 및 호주 워홀 다녀옴

(호주도 캐나다와 비슷하게 신검을 합니다.)

2. 캐나다 신검 x-ray에서 결핵 흔적 발견

3. 추가 3회 객담검사 실시 후 음성으로 확인하여 메디컬 패스

4. 퍼밋 승인시 조건부로 medical surveillance undertaking 문서가 딸려옴

5. 위니펙 이민관이 워크 퍼밋을 주면서 30일내에 이 문서를 처리해야 한다고 함

(잘 못 들었다고 봐야죵...ㅜㅜ)


인터넷이나 캐나다 주변인들께 문서를 보여주고 물어봤지만 누구나 확실하게 처리방법을 모름...

서비스 캐나다(한국의 주민센터 같은 곳)를 갔지만 모르는 문서...


결국 영어 잘 하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주정부 헬스센터 같은 곳에 전화해 해결하였습니다.


우선 받은 문서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당연 개인정보는 가렸습니다. 날짜와 도장은 이민관이 처리한거에요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30일 안에 "Report"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체 Report가 뭔지... 추가 검사를 받는건가? 뭘 어떻게 리포트 하라는 거지...?
결국은.... 그냥 헬스 센터에 전화하란 소리였습니다...(허무...)
그리고 나서 3개월 안에 연락이 갈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매니토바 헬스에서 편지도 받았습니다.

뭐라뭐라 써 있는데 중요한 것은 아래 부분에 패밀리 닥터(?)가 있으면 약속 잡아서 

계속 추적 받으면 되고 없으면 관련 간호사가 예약해주는 걸 도와 준다고 합니다.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정리해보자면

1. inActive TB(결핵) 상태이면 medical surveillance undertaking 문서를 받는다

2. 캐나다 입국하면 매니토바 헬스(해당 주 헬스)에 전화하여 주소, 전화번호등 알려준다.

3. 전화가 오길 기다린다(3개월 이내, 전화가 안 오면 다시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쥬)


저는 매니토바주 위니펙으로 입국했으며 브랜든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마다 다른 내용이 있을지는 잘 모르옵니다....ㅎㅎ

자동차 정비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요.

20만 가까이 되가는 차를 중고로 구매해서 타고 다니는데 10만 주기로 유지관리 해줘야할 부분이 많아지지요

그 중에서 Transmission oil(미션 오일)을 교체해보았어요

오일 교체 방식은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 엔진오일 갈듯이 오일을 제거하고 새로운 오일을 주입한다.

2. 순환 방식 - 순환 장비를 연결해서 옛 오일을 빼면서 새 오일을 순환시키면서 주입하는 방식


장단점을 가볍게 설명하자면 

1. 장점: 주유되는 오일양이 순환 방식에 비해 적다.
          작업이 단순하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없다.

   단점: 미션 구석구석 오래된 오일을 제거하기 힘듬

2. 장점: 구석구석 오일을 순환시켜 오래된 오일을 제거한다.

   단점: 필요한 오일양이 많다.(저의 경우 거의 2배)
          별도의 순환 장비가 필요하다. 장비가 연결되다 보니 조금 복잡?해진다.


검색을 많이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오일을 안 갈아주면 미션에 무리 또는 문제가 되어 미션을 분해하는 수리나 교체(여기서 거의 3000달러 가까운 수리비)까지도 갈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경각심이 생기시라고 오일 교체 전후에 오일 색 차이를 보시죠

조명차이도 있는 것 같지만 색깔이 확연히 다르죠?

보통 10만km 주기로 순환식 교체를 권장하지만 2~3만km 주기로 드레인 방식으로 꾸준히 해줘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결정은 차주에게~~ 

한창 배우는 중이기 떄문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바로 잡을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서양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높은 인건비죠!

돈을 버는 입장에서는 많이 벌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영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간단한 것들은 직접 수리하는 것이 절약하는 방법인데요

저는 렌트를 살아서 저한테 책임소재가 없는 녀석들은 건드릴 필요가 없지만 나중을 위해서 기회가 생기는 대로 이것저것 건들여보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 부엌 싱크대에서 새는 물을 고쳐보기로 했습니닷!

0. 준비물: 1자 and 십자 스크류 드라이버, 몽키스페너 같은 두께 조절 가능한 렌치, 교체할 부품

1. 우선 나오는 물을 잠근 상태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싱크 밑에 물을 켜고 끄는 밸브가 있어요.(사진이 없네요 ㅠㅠ)

2. 수도를 조절하는 손잡이를 분해해야 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타입은 위에 온수,냉수 구분해주는 색깔있는 플라스틱을 들어내면 십자 스크류가 나와요.

3. 스크류를 제거하고 손잡이를 빼면 안에 코어(?)가 보입니다. 이걸 스페너로 돌려서 뺍니다.

4. 그리고 새 부품을 결합합니다. 우선 어느정도 돌린 후에 임시로 물을 틀어 누수를 확인하고 다시 꽉 잠갔어요.

5. 역순으로 조립하고 물을 틀어서 잘 나오고 잘 감기는 지 확인하면 작업 끝!입니다.


저는 미리 분해해서 부품을 들고 캐네디언 타이어 가서 육안으로 대조한 다음 최대한 비슷한 것으로 샀는데 성공했네요.

혹시 몰라 안 맞으면 리턴해도 되냐고 물어봤으니깐 혹시나 확신이 안 서시는 분은 시도하고 환불하고 다시 시도하셔도 돈 낭비는 안 될 거에요


다음엔 어떤 작업(수리)를 하게 될지 기대되네요 ㅎㅎ

(하지만 고장나길 바라진 않아요... 귀찮잖아요 ㅎㅎ)



서양(북미, 호주 등등)에 대한 로망?환상?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좀 있었어요..
특히나 일적인 부분에서 한국은 뭐랄까... 
너무 수직적인 직장 문화와 능력보다는 정치력과 뻔뻔함이 직장생활을 버티고 잘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외국이였다면 능력으로 공정하게 평가 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많았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캐나다와서 그 환상이 확 깨졌어요.. 
물론 캐나다가 큰 동네니깐 지역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있는 마니토바 지역(그 중에서도 소도시..위니펙 아니에요)은 짬(?)이 우대 받아요.

공장 근무도 시니어한테 오버타임을 먼저 물어봐요. 편한 곳이면 오버타임 할거고 힘든 곳이면 안 하겠죠?그럼 그 밑으로 내려가요.
그리고 업무 스케줄 짤때 시니어한테 유리하게 짜주고요... 주말 근무하는 회사라면 시니어한테는 주말 근무를 뺄 수도 있게 선택권도 준데요. 
휴가 선정도 시니어가 먼저 선점하고요.. 근데 다들 그걸 인정?하는 분위기 이구요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한국보다 심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 일하다보면 충분히 합리적인 부분도 많이 있지만 제 환상?기대?와 달랐던 점을 적어 보았어요. 
환상과 장점만 보고 이민을 준비하고 실행하신다면 반드시 부딪힐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위에서도 제가 언급했지만 제가 사는 작은 도시 환경과 경험 그리고 들은 이야기들로 적은 글이니 단순 참고만 하셔요~


오늘은 부득이하게 출근하기 전에 휴일을 받았어요..(계획되지 않은 휴식은 좋지 않은데...)
어짜피 오후에 엑스레이 찍을 일이 있어서 half day off 하긴 했지만...ㅎㅎ
그래서 다운타운에 가는 김에 바로 옆에 있는 도서관에 들려 멤버쉽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 동네 사는 사람은 무료라니깐~ 그리고 온라인에서 이북과 오디오북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죠 ㅎㅎㅎ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포토 ID와 주소 증명할 수 있는 우편물이나 헬스 카드 같은 것들만 있으면 되요.
그럼 무슨 카드에 개인정보 적고 컴퓨터에 입력하면 멤버쉽 카드를 준답니다~~

도서관 밖 벽에는 지역 광고가 있네요

토욜 무료 영어 스피킹 그룹도 보이네요
나중에 한번 기회되면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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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깐 일하는 동료의 히스토리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요

회사를 몇군데 다녔더라구요. 근데 얘기하다가 got fired.. no it was liad off 이러는 거에요

머리로는 해석이 되는데.. 응? 뭐가 다르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기회였어요.


단순하게 생각해보자면,

Get fired는 회사에 피해를 입히거나 능력에 지대한 문제가 있는 등의 employee 책임 때문에 발생하는 해고,

Lay off는 회사 조직을 정리하거나 규모 축소, 폐업 등 employer 쪽 책임 위주로 발생하는 해고에요.


구글 서칭을 해보니 아티클로 이런 글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아마 더 정확한 이야기겠지요?


When an Employee Is Fired

An employee can be fired for a variety of reasons. Perhaps the most common reason for being terminated for cause is the unsatisfactory performance on the job. Workers might also be fired for misconduct, not complying with company standards, taking too much time off, damaging company property, embarrassing the organization publicly, or otherwise failing to adhere to the terms of his employment contract.

When an employee is fired, there is no expectation of being rehired at a future date. This type of termination is not temporary and is related to the employee’s performance or behavior, not to the company’s financial situation.

When an Employee Is Laid Off

When an employee is laid off, it typically has nothing to do with the employee's personal performance.

Layoffs occur when a company undergoes restructuring or downsizing or goes out of business. In some cases, a layoff may be temporary, and the employee is rehired when the economy improves.

In some cases, laid-off employees may be entitled to severance pay or other employee benefits provided by their employer. Generally, when employees are laid off, they’re entitled to unemployment benefits.

출처: https://www.thebalance.com/difference-between-getting-fired-and-getting-laid-off-206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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